장안동 안면홍조 홍당무 얼굴 치료 > 색소

혈관의 취약성

홍조 환자에게 있어서 혈관의 취약성 즉, 정상 사람들에 비해 혈관이 쉽게 늘어나는 현상이 기본적인 요인으로 생각됩니다.

얼굴이 붉어진다는 것은 피부의 혈관이 늘어나기 때문인데 정상인과 달리 홍조 환자에서는 똑같은 자극에 혈관이 더 쉽게 늘어나고, 원래대로 잘 오므라들지 않습니다. 이런 현상이 자꾸 반복되면, 혈관이 항상 늘어난 상태로 있게 되고 증상이 점점 심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얼굴이 쉽게 붉어지는 홍조 증상은 폐경기의 여성이나 내분비질환 같은 내과적 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생길 수 있으나 이런 질환 없이 사춘기 때부터 쉽게 홍조가 나타나는 경우는 홍조(만성적인 염증 피부질환)의 소인이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서적 요인

특히 사춘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흔히 나타나는데 스트레스를 받거나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면 자율신경이 자극되어 혈관이 늘어나는 현상이 반복되게 되면서 약해진 혈관으로 인해 안면 홍조 현상이 나타 날수 있습니다.

자외선

피부 아래 혈관은 교원섬유와 탄력섬유로 감싸져 있습니다. 이 섬유들은 혈관의 수축과 이완을 원활하게 해주고 상태를 유지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즉 혈관의 근육과 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자외선에 노출되면 이 섬유들이 변성되고 손상되면서 혈관 수축상태를 지탱하지 못하고 쉽게 확장됩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자외선에 노출됐던 시간이 많았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노화와 함께 안면홍조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젊다고 안생기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관리해주는것이 좋습니다.